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게시글 카테고리 : 문화/책   블로그글 1403건
2월의 시 [1]
그림이 있는 풍경 |2020-02-02
2월의 시​겨울 껍질 벗기는 숨소리 봄 잉태 위해2월은 몸 사래 떨며사르륵 사르륵 허물 벗는다.​자지러진 고통의 늪에서완전한 날, 다 이겨내지 못하고삼일 낮
미나리 눈뜨다 [1]
그림이 있는 풍경 |2020-01-27
미나리 눈뜨다사발에 담긴 뿌리만 남은 미나리. 움칠움칠 몸을 추스리고 일어선다. 목 베인 자리 자꾸 가렵다. 피맺힌 자리 그리움이 아문다. 잘 삭은 상처가 움을 틔운다.빠끔, 한
처음처럼 [2]
그림이 있는 풍경 |2020-01-25
처음처럼처음으로 하늘을 만나는 어린 새처럼​처음으로 땅을 밟고 일어서는 새싹처럼​우리는 하루가 저무는 저녁 무렵에도​아침처럼 새봄처럼 처음처럼
잡초 [1]
그림이 있는 풍경 |2020-01-20
잡초
늦겨울의 누런 잔디 사이로 
보도 블록 갈라진 틈으로 
파릇파릇 고개 내밀기 시작한 
어린 쑥 씀바귀 질경이 
낯익은 잡
겨울편지 [1]
그림이 있는 풍경 |2020-01-15
겨울편지흰 눈 뒤집어 쓴 매화나무 마른 가지가부르르 몸을 흔듭니다 눈물겹습니다 머지않아꽃을 피우겠다는 뜻이겠지요사랑은 이렇게 더디게 오는 것이겠지요-안도현-
하늘이 주신 인연으로 함께한 세월 - 청복(淸福 )한 송이 [0]
아롱이와 토비네 집에요 |2020-01-11
 하늘이 주신 인연으로 함께한 세월 청복(淸福 )한 송이 찬 바람 불고 유난히도 추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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